산길탐구
[re]상훈사 옛길 정리
1. 남부능선상의 들머리
원강재에서 내원재 방향으로 진행하다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칠성봉능 분기점을 만난다
(내원재에서 성제봉 방향으로 올 때의 분기점과 혼돈하지 마세요)
여기서 150m 정도 내원재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산죽이 조밀한 곳 등로 바닥을 잘 살펴보면
시멘트 블록 형대의 돌이 왼쪽에 놓여있다
2. 상훈사쪽 들머리
정금~부춘간 임도에서 만나는 상훈교에서
상훈사로 들어서면 원통보전이 보이는데 이 원통보전 왼쪽으로
올라서면 불두가 모셔진 상훈각을 지나 계곡을 건너게 된다
절내 도로를 따라 오르면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오른쪽 길은 다리를 건너는 길이고
왼쪽으로 들어서야 상암으로 향한다
상암을 정면으로 바라볼 때 오른쪽으로 넓은 공터 모퉁이로 소로가 보인다
이후 산길이 어지럽지만 직경 5cm정도되는 제일 굵은 호스를
따르면 5분 거리 정도에 1~2평 정도되는 수조를 만난다
이 수조 위로 계곡이 갈라지는데 양계곡 사이 능선으로
곧장 오르면 곧 묵은 옛길이 나타난다
아니면 오른쪽 계곡으로 20m 정도 오르다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왼쪽 사면으로 올라서는 길이 나타나지만 뚜렸지 않아 눈여겨 살펴야한다
3. 원강재골(? 가칭) 들머리
상훈교에서 상훈사로 50m정도 들어가다보면
처음 나타나는 우측 건계곡이 들머리인데
'나 돌아갈 곳' 시그널이 붙어있다
잡목이나 넝쿨이 별로 없어 계곡을 따른다는 느낌으로 오르되
상부로 가면서 경험상 왼쪽편으로 붙는게 수월해 보인다
임도를 만나기 약 40m전 산죽이 가로막는데 역시 왼편으로
돌아오르면 원강재로 연결되는 비스듬한 길이 보인다
상훈교에서 원점회귀형으로 도는데 약 3시간 남짓이면 되는 코스로
가벼운 산행코스로 이용해봐도 될 것 같아 소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