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설명서

고품격 [지리99] 게시판을 위하여

꼭대 | 3898


 

 

 1.     [지리99] 공동체 구성원들의 책임

 

 

[지리99]의 개편으로 인하여

게시판에 올려진 지리산 사진의 선명도와 크기가 향상된 것을 비롯하여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어 멋진 게시물들이 만들어 지고 전달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깨어있는 사이트로 진보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운영자들의 책임을 사명과 즐거움으로 삼겠습니다.

 

 

이제부터 멋진 글들을 담아내는 일만 남았으며

지리산에 관한 멋진 글들이 많이 올라와 [지리99]를 고달픈 삶의 휴식처로 삼고 있는 지리산꾼들에게

근사한 위안을 주는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글을 비롯하여 문화는 동서고금을 통하여 인생의 가치를 깊고 넓게 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수단이며

삶의 질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특히, [지리99]는 사이버 공간의 휴식처이기에 글로서 소통하는 곳입니다.

품격 높은 글을 만들고 접하는 공유 과정을 통하여 인생이 풍성해지며 삶의 질이 올라가게 됩니다.

 

 

모든 분들이 멋진 글을 쓸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쓸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글을 올리는 분들이 더 멋진 글을 더 많이 올릴 수 있도록

또한, 자꾸 글을 씀으로 해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분들을 격려하는 일은

여러분들의 몫이며 책임입니다.

 

조회를 해서 정성껏 올려준 글을 고맙게 읽어주는 것이며

댓글을 달아 격려의 한마디라도 전해주는 것으로

[지리99]를 여러분의 근사한 휴식처로 만들어가는데 여러분들의 책임은 충분합니다.

 

또한, 아침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지리99]의 문을 열고 들어오는 분들을 위하여

좋은 글을 마음에 담고 있는 분들이라면 아낌없이 풀어내는 책임으로 보답하는 일이

[지리99] 공동체를 굴려가는 동력입니다.

 

 

 

2.     어떤 글을 올려야 할까

 

 

[지리99]에는 [지리99]의 목적과 운용에 관하여 명확하게 규정해 놓은 헌법과도 같은 [지리99 모토]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지리99]의 모든 활동과 게시물의 범위는 [지리99 모토]에 명시되어 있는 바를 준하면

이론의 여지가 없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게시물의 내용은 [지리산] [지리산행], 그리고 [지리산꾼]에 관한 이야기로 한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지리산] [지리산행]만 본다면 게시물의 주제가 한정적일 수 있는데

이 문제는 [지리산꾼]의 주제에서 해결을 해주고 있습니다.

 

[지리산꾼]이라면 지리산을 좋아하는 사람을 일컫고 있으므로 이곳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되겠습니다.

결국, 주제에 [지리산꾼]이 포함되어 있음으로 해서 [지리99 모토]를 동의하고

이곳에 들어오시는 개인들의 생각과 느낌과 근황으로 주제를 대폭 확대해 놓았습니다.

 

 

 

아무리 [지리99]회원들에게 유익한 이야기라도 위에 제시한 3가지 주제를 벗어난 이야기는

[지리99]의 품격을 올리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로또 번호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글이 올려진다면

[지리99]회원들에게 이보다 더 유익할 수 없겠지만 [지리99]에는 독약이 될 것입니다.

 

다른 곳에 올려진 멋진 글을 옮겨오는 것 보다는 어설픈 [지리산꾼]의 한줄 이야기가

[지리99]에 유익한 이유입니다.

 

, 멋진 글을 읽고 인용하며 자신의 느낌을 짧게나마 병기한다면

그 순간 [지리산꾼]을 주제로 한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지리산]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문화를 만들어갈 때 [지리99]는 고품격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3.     [지리99]에서 금지하는 글

 

 

[지리99]에서 어떤 종류의 글을 금지하는 것은

[지리99]의 가치를 지키며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수단입니다.

 

  

우선, 쓰레기 같은 글입니다.

 

[지리99 모토]에 동의하고 [지리99]를 삶의 휴식처로 삼는 분들을 짜증나게 하는 글입니다.

[지리산] [지리산행]의 사랑과 정보에 관한 해방구이고자 하는 [지리99 모토]에 시비하고

[지리99] 존재에 도발하는 글입니다.

 

이와 같은 비겁하고 쓰레기 같은 도발은 단호하게 거부합니다.

 

 

정치적 종교적 갈등을 조장할 수 있는 글입니다.

 

오로지 지리산을 관심사로 삼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지리99]입니다.

특히 이념 분쟁으로 크나큰 상처를 받은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지리산입니다.

 

[지리99]와는 전혀 무관한 지극히 개인적인 정치종교의 성향을 개인적인 기분에 젖어 거론함으로 해서 

불필요한 갈등과 분란을 조장하는 글도 [지리99]를 망치는 글입니다. 

 

 

 

공동구매는 하지 않겠습니다.

 

[지리99]의 구매력이 높아 저가의 장비를 공급하여 식구들에게 혜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만

자자칫 [지리99]의 신뢰도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으며,

좋은 정보와 글을 생산하고 공유하는데 사용해야 할 에너지를 낭비할 수 있음을 경험했습니다.

 

공동구매를 하지 않는 것을 [지리99]의 전통으로 만들겠습니다.

 

  

상업성 글의 [지리다방] 게재를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으로 보면, 지리산 자락의 [지리산꾼]들의 이야기라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논란의 소지가 될 수도 있으므로 [지리다방]에는 금지하는 대신

지금까지와 같이 [지리속으로] 게시판을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지리다방]에 상업성 글이 올려지면 [지리속으로]로 옮기겠습니다.

 

   

개인적인 경조사 공지

 

이미 [지리99]의 전통으로 자리잡은 불문율이기도 합니다만,

개인적인 경조사의 경우 [지리산꾼] 본인 사망의 경우에는 공식적으로 추모의 글로서 공지를 하고

그 외에는 공적인 게시판 공지를 일절 하지 않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분들에게 경조사를 알리는 일은 자유로운 사적인 영역이므로

[지리99]에서 공적으로 언급할 문제는 아닙니다.

 

 

이 문제는 [지리99]의 품격 문제를 을 떠나 [지리99]의 생존의 문제에 닿아 있습니다.

 

동서고금을 통하여 어떤 단체나 국가가 명망 하게 되는 계기는 하찮은 사적 갈등이

공적 영역을 침범하는 일로서부터 비롯됩니다.

 

 

경조사의 부조는 친목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친목은 긍정적인 사적 친분을 도모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부정적인 사적 갈등의 소지가 되기도 합니다.

 

 [지리99]는 지리산과 지리산행의 정보를 개발, 생산하고 공유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공간입니다.

따라서, [지리99]는 인간의 정을 도모하는 목적에 앞서 인간의 갈등을 조심해야 하는 공동체입니다.

[지리99] 구성원들 간의 사적 갈등이 [지리99]의 공적 영역을 침범을 경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리99]의 공식적인 오픈라인 연중 모임이 6월의 달궁모임과 10월의 청소산행 단 두차례로 한정한 이유도

절제있는 친목으로 한정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지리99] 회원 <리차드>가 개판을 칠 경우 인간 <리차드>가 개판을 쳤다는 생각 보다는

[지리99] 개판이더라 하기 쉬운 것이 인간세상입니다.

 

[지리99] 운영에 있어서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을 철저하게 구분하여 유지하는 것이

결국 [지리99]의 품격을 유지하는 길이며 [지리99]을 오래도록 지속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꼭대>가 알고 보면 개인적으로는 정도 많고 흥도 많습니다만

[지리99]의 공적 입장에서는 인기 없는 까칠이로 캐릭트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해하시옵기를^^) 

 

 

올리기 직전 다시 읽어보니 이 글이 까칠하기 그지 없습니다만 우짜겠습니까. 

 

 

한번뿐인 인생,

비록 육신은 호사를 누리지 못하지만 지리산과 더불어, 또한 고품격 [지리99]와 더불어

마음만은 멋지게, 근사하게, 폼 나게 함 살아 봅시다.

 

 

 

 

 

16 Comments
유키 2011.10.26 00:18  
진중하고 삼엄한 문장 하나 하나
어깨 움찔거려 가며 두 번 읽었습니다
만인이 공감하는 까칠한 글을 작성하신다고 얼마나 고심이 크셨을지요
이 깊고 넓게 아우르는 [고품격 지리99 게시판을 위하여] 탈고의 애쓰심을
 고개숙여 받자옵니다.
 이상하게도 읽고나니 깨스할망수를 먹은 듯 속이 시원 후련합니다 ㅎㅎㅎ
에스테야 2011.10.26 10:52  
처음 뵌 꼭대 형님 모습만큼 까칠(?)한 글입니다.ㅋㅋ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명심 또 명심 하겠습니다.
즐거운 가을 날 되십시요.
뫼가람 2011.10.26 10:55  
꼭대님!
멋져부러~~!
산구화 2011.10.26 11:28  
꼭대님은
계속 까칠하셔도 됩니더.
그래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산유화 2011.10.26 11:51  
고품격하고는 거리가 멀어 그런 단어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데
내용을 들여다 보니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김정주 2011.10.26 11:53  
지리산이
아름다운건 <꼭대>님이
아름답기 때문 입니다.
새로운 홈피개편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최규다 2011.10.26 14:48  
다 알지요,,.까칠한 글보다 속 마음은 그 키보다 몇배 깊고 크다는거 ㅎ,ㅎ,ㅎ
그게 형님에 매력 아니겠습니까.,항상 걱정되어 바라봐주시는 그 마음을 다알지요,..
해영 2011.10.26 14:56  
책임.고품격.쓰레기 같은 글.종교,정치이야기.개인사.공동구매.장사. 개판.........
참 고지식한 단어입니다.
하지 말라는 금지사항만 다 늘어 놓고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꼭대형님의 재주에 존경 하나 더 합니다.
지리99 산꾼들의 자유롭고 폼나는 지리산행을 위해  꼭대형님의 머리 쇠게 고생하시는 것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품위 있는 쓴소리 오래오래 부탁드립니다.
 
꼭대 2011.10.26 15:38  
왕조의 멸망기에나 들을 수 있는 <해영>님의 댓글과 같은 일련의 글들이 사실 [지리99]를 위해서 금지해야 할 글 목록의 첫번째 입니다.
저의 글에 기대했던 글 재주 좋은 <해영>님의 답글이라면, [앞으로 좋은 글 많이 올리도록  가일층 분발하겠다] 등등이었는데...
해영 2011.10.26 15:58  
열심히 형설지공의 자세로 좋은 글 많이 읽고 지리산 열심히 다녀 형님의 뜻에 부합하는 인간이 되겠습니다.그리고 [앞으로 좋은 글 많이 올리도록 가일층 분발하겠습니다.]
산나그네 2011.10.26 15:07  
꼭대님!!
참 수고가 많았습니다.
모두가 지당하고 옳으신 말씀입니다.
하지만 인기가 없으시단 말씀은 겸손입니다.
그대야말로,  스타이자 ,인기 짱^^ 입니다.!!!
臥雲 2011.10.26 17:09  
오랜만에 들러보니 멋진 곳으로 이사를 했네요.
이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리99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혹시 로그인이 안될까 하여... 로그인 해 보았더니 들어와 집니다. ㅋㅋ
불량 회원도 데리고 이사와 주심을 감사하는 맘으로 몇자 적어 봅니다. *^^*
미소천사 2011.10.26 20:28  

운영자들의 노고를 알기에 늘 조심스럽습니다
혹여 누가 될까봐요
지리산꾼들의 쉼터인데 지리도 들지 못하니 더 죄스럽구요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 더 고품격인 글들이 올라오길 기대합니다
청산 2011.10.26 20:45  
저도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꼭대님 말씀이라면 무슨말씀이든지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이런 원칙에 대 찬성입니다
운영자를 떠나서 지리99에서  정말 제가 가장 존경하고 싶은 사람중 한 분입니다.
제가 산행기를 올려서 자랑이 아니라 어떤 때는 정말 제 산행기 모두를 지워 버리고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울 지리99 님들도 지리산에서는 품격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까칠하게 했나요. 앞으로도 계속 수고 해 주세요...
객꾼 2011.10.26 20:49  
애정이 없으면 이래 정리가 안되요~
그란데...
이 글 너무 가슴깊이 읽으면,(꼭대성님도 우려하셨을 깁니다만...)
지리99 온 방이 텅벙 비어요~~
승아 2012.06.13 11:37  
그동안 자주 못들어와서 그런지 댓글이 안달아지네요~
뽓대친구 태극소식듣고 축하도 해줘야 하는데 글이 안올려집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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